사철나무
연강 앞에 곧은 나무가 눈에 들어왔다. 가까이 다가가 보니 잎은 작고 두툼하며, 표면이 매끄럽고 빛을 받으면 윤기가 나는 모습이었다. 잎 모양은 둥근 타원형에 가까웠고, 끝은 뾰족하지 않고 부드럽게 둥글어져 있었다. 잎 가장자리를 자세히 보니 아주 미세한 톱니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여러 잎이 한 줄기에서 어긋나게 나 있으며, 가지 끝 부분으로 갈수록 밝은 연두색의 어린잎이 더 촘촘히 모여 있었다. 햇빛이 잘 드는 방향으로 가지가 위쪽으로 곧게 뻗어 자라는 모습도 관찰되었다. 특히 새로 난 잎일수록 색이 더 밝고 얇아, 시간이 지날수록 진한 초록색의 두꺼운 잎으로 변하는 과정을 짐작할 수 있었다. Q. 가지 끝의 작은 봉우리에서 어떻게 새 잎이 나올까?
관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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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서울 서초구 서초동도로명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중앙로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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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해발 33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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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구름 | 기온 5.3℃ | 강수량 0mm | 습도 33% | 풍속 17.6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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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시각2025년 11월 17일 오후 1시
생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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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체계식물계 Plantae > 피자식물문 Magnoliophyta > 목련강 Magnoliopsida > 노박덩굴목 Celastrales > 노박덩굴과 Celastraceae > 화살나무속 Euonymus
약관심(LC) 한국희귀식물목록집(20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