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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숲, 곶자왈의 생태

참여자 7
관찰기록 248
생물분류 전체 전체
  • 개설자
    이꽃리
  • 개설일 2015년 3월 1일
  • 미션기간 2015년 3월 1일 오후 6시부터
  • 미션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영천동
  • 관련링크 http://www.gotjawal.com
  • 곶자왈은 제주어로 ‘나무와 덩굴 따위가 마구 엉클어져 수풀같이 어수선하게 된 곳’을 뜻합니다. ‘자왈’이나 ‘곶’으로도 불리며 지역마다 조금씩 다른 의미로 쓰이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곶자왈은 제주 용암지대에 형성된 숲을 일컫습니다. 지질적으로는 ‘화산폭발 시 분출된 용암이 크고 작은 암괴로 쪼개지면서 요철지형을 이루는 곳에 형성된 숲’을 뜻합니다. 곶자왈은 한라산에서 중산간을 거쳐 해안선을 연결하는 생태축으로 제주의 동식물들이 살아가는 데 있어 중요한 완충지대입니다. 우리나라 최대의 난대림지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북방한계선 식물과 남방한계선 식물이 공존하여 높은 생물다양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숨을 쉬듯 바위와 바위 사이로 지열과 수분을 뿜어내고 물을 빨아들여 청정 지하수 함양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에 제주의 허파로도 불립니다. 제주에서 최초로 발견된 제주고사리삼을 비롯해 창일엽과 제주암고사리, 환경부지정 보호야생식물인 개가시나무, 빌레나무, 제주도 보전자원지정식물인 붓순나무, 개톱날고사리, 숫돌담고사리, 가시딸기 등은 곶자왈을 대표하는 희귀식물들입니다. 곶자왈은 지금도 양치식물을 비롯한 미기록식물이 지속적으로 발견되고 있는 곳으로, 보전과 함께 체계적인 조사와 연구가 필요한 지역입니다. 하지만 지금 제주의 곶자왈은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곶자왈 숲속에 살던 다양한 생물들도 따라서 사라집니다. 제주의 젖줄인 지하수 역시 오염의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서부 한경-안덕곶자왈지대와 애월곶자왈지대, 동부 조천-함덕곶자왈지대와 구좌-성산곶자왈지대 등 제주도 동서지역 4군데에 분포하고 있는 곶자왈은 각종 개발바람에 시달리며 그 면적이 조금씩 줄어가고 있습니다. 곶자왈 숲을 허문 자리에는 골프장과 채석장, 쓰레기매립장, 관광시설, 영어도시 등이 들어서고 있습니다. 돌밭 위에 뿌리내린 숲 ‘곶자왈’은 거친 가시덤불과 돌 때문에 농시를 지을 수 없어 오랜 시간 버려졌던 땅입니다. 또한 그렇기에 훼손되지 않은 자연이 아직 존재하는 땅이기도 합니다. 인간에게 쓸모없던 땅이기에 비로소 온전하게 우리 곁에 남을 수 있었던 곶자왈의 생태를 엄숙한 자연의 힘으로 받아들이고 이제는 우리가 소중하게 지켜야겠습니다. 보전 작업의 첫 걸음은 조사와 기록일 것입니다. 그동안 관찰해온 내용부터 시작해 곶자왈의 생태를 지속적으로 기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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