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링

공지사항

N 표시는 7일 동안 유지됩니다

카카오 장애 조치에 따른 네이처링 웹 사이트 정상 사용 안내

2022년 10월 16일 오후 10:22

카카오 지도 API 장애 조치가 완료됨에 따라 네이처링 웹사이트의 모든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습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렸던 점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고맙습니다네이처링팀 드림.

카카오 장애로 인한 네이처링 웹 사이트 사용 안내 (네이처링 앱은 무관)

2022년 10월 16일 오후 3:44

현재 카카오의 장애로 인해 네이처링 웹사이트의 일부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고 있습니다.

네이처링 모바일앱은 정상 작동 중으로 앱 이용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카카오 지도 API 등의 장애 조치가 완료되는 대로 다시 안내드리겠습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네이처링팀 드림.

 

'대발생 곤충 종 시민모니터링' 미션에 함께해주세요

2022년 8월 31일 오후 7:21

올여름 서울시 은평구, 서대문구, 고양시 덕양구 등에 털파리과 곤충이 대규모로 발생하여 여러 언론에 보도되었습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이 종의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털파리과 플리시아속의, 국내에 보고된 적 없는 미기록종임을 확인했습니다.

기온 상승에 따른 생활사 변화, 누적 개체수 확대, 외부 유입(동종으로 인식되었으나 유전적 상이 종 포함) 등 다양한 이유로 특정 곤충의 대발생 현상이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그 원인을 분석하고 우리나라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등을 파악하기 위해 대발생 곤충 종의 분류 및 생태학적 특성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연구는 분류통계학적, 유전학적 분석 및 분포 현황 파악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네이처링을 통해 시민과 함께 그 분포 현황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 미션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미션참여 방법

미션 메뉴(추천 미션)에서 '대발생 곤충 종 시민모니터링' 미션을 선택하고 '미션참여' 버튼을 누릅니다.


모니터링 대상 종

-미국흰불나방, 미국선녀벌레, 대벌레, 매미나방, 청딱지개미반날개

-기타 대발생이 관찰되는 곤충


자연을 관찰하는 마음과 방법

2021년 12월 30일 오후 7:38

‘기후변화가 단풍마저 우리에게서 빼앗아가려 하고 있습니다.’ 지난가을 어느 주말 뉴스에서 전한 올해의 단풍 소식입니다. 기후변화를 걱정하는 듯했지만 구경할 단풍이 없어 아쉬워진 우리를 걱정하는 말이었습니다. 기후변화를 일으킨 장본인인 ‘우리’는 지구를 구하자고 외치면서도 여전히 생명을 이용의 대상으로 여깁니다. 숲을 없앤 자리에 도로를 만들고 건물을 세우고 그럴듯하게 나무를 심습니다. 나무와 나무에 살아가는 생명을 위해서가 아니라 사람을 위해 나무를 심습니다. 숲을 없앤 자리에 그럴듯한 나무를 심고 그 나무를 바라보며 지구를 구할 수 있을까요? 자연스러워 보이는 것이 자연을 대신할 수는 없습니다.


2021년에도 네이처링에는 숲과 갯벌, 강과 바다 등, 생명들의 서식지와 생물다양성을 지키기 위한 기록이 계속되었습니다. 회원들은 파괴되는 서식지에 살아가는 생물들을 끈질기게 확인하고 기록해 존재의 증거를 남기고 관계를 읽어내는 작업을 이어갔습니다. 안타깝게도 많은 죽음 또한 기록되었습니다. 투명한 유리에 충돌해 죽은 새들, 도로를 달리는 자동차에 치여 죽은 동물들, 서식지 단절로 길 위에서 죽은 양서류들이 전국 곳곳에서 꾸준히 기록되어 정책의 변화를 이끌어낼 무거운 자료로 차곡차곡 쌓이고 있습니다.


살아가고 죽어가는 많은 생물이 기록되며 의미를 더해가고 있지만 무엇보다 소중한 것은 마음일 것입니다. 자연을 관찰하는 마음은 따뜻한 마음, 사랑하는 마음, 미안한 마음입니다. 관찰하는 생명의 처지가 되어보고 그의 사연을 더듬어보려 애쓰는 일입니다. 그런 마음에서 비롯된 관찰이 나와 다른 생명과 다양성을 이해하도록 돕고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흐르게 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코로나19로 우리는 ‘거리 두기가 가장 강력한 연대’인 세상을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거리 두기가 연대가 아닌 적은 없었습니다. 내 입장이 아닌 상대의 입장에서 거리를 두는 것은 언제나 연대입니다. 관찰도 거리를 두는 연대입니다. 그의 처지가 되어보려 애쓰는 동안 가까워지는 일입니다.


2014년부터 2015년까지, 성수동 277번지로 불리는 자리에 살았던 참오동나무 기록을 ‘성수동 참오동나무의 오늘‘ 영상으로 함께 나눕니다. 곤란한 자리에 뿌리를 내렸어도 끈질기게 다시 살아나던 참오동나무의 삶을, 전국 곳곳의 수많은 생명을 따뜻한 마음, 사랑하는 마음, 미안한 마음으로 바라보고 기록하는 네이처링 자연관찰자, 시민과학자 여러분과 함께 기억하고자 합니다.


새해에 네이처링은 꾸준한 기록으로 함께하는 관찰자의 이야기와 시민과학 활동, 과학적 성과 등을 정리해 공유할 예정입니다. 또한 지역의 풀뿌리 시민과학 활동 등 네이처링 미션을 통한 생태계 보전 활동의 체계적 운영을 위한 도움, 공감을 통한 참여를 도모하겠습니다.


올해도 네이처링과 함께 '자연을 관찰하는 마음과 방법'을 나눈 자연관찰자, 시민과학자 여러분, 고맙습니다.


2022년에도 더욱 생태적인 서비스로 찾아뵙겠습니다.


'성수동 참오동나무의 오늘' 영상 바로가기

'2021 네이처링' 페이지 바로가기


고맙습니다.

네이처링팀




'대발생 곤충 종 시민모니터링' 미션에 함께해주세요

2021년 8월 5일 오후 4:19

기온 상승에 따른 생활사 변화, 누적 개체수 확대, 외부 유입(동종으로 인식되었으나 유전적 상이 종 포함) 등 다양한 이유로 특정 곤충의 대발생 현상이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그 원인을 분석하고 우리나라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등을 파악하기 위해 대발생 곤충 종의 분류 및 생태학적 특성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연구는 분류통계학적, 유전학적 분석 및 분포 현황 파악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네이처링을 통해 시민과 함께 그 분포 현황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올해 조사를 바탕으로 향후 체계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이 미션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2021년에 관찰한 대상을 기록할 수 있습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미션참여 방법

미션 메뉴(추천 미션)에서 '대발생 곤충 종 시민모니터링' 미션을 선택하고 '미션참여' 버튼을 누릅니다.


모니터링 대상 종

-미국흰불나방, 미국선녀벌레, 대벌레, 매미나방, 청딱지개미반날개

-기타 대발생이 관찰되는 곤충


최신 국가생물종목록의 네이처링 업데이트 안내

2021년 5월 26일 오후 5:31

최신 국가생물종목록(2020년 갱신)의 네이처링 서비스 내 업데이트를 완료하여 알려드립니다. 그동안은 매해 갱신되는 국가생물종목록을 네이처링 서비스에 반영하는 업데이트 공지를 별도로 하지 않았으나 네이처링에서 활용하는 종목록에 대한 문의가 많아 올해는 공지를 통해 관련 내용 안내 및 답변을 드립니다.

 

네이처링의 종목록은 현재 환경부 국가생물종목록을 활용합니다.

우리나라의 생물종목록(국명, 학명)은 연구 및 관리 주체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존재합니다. 네이처링은 서비스를 통해 기록되는 데이터의 축적과 관리 및 이용의 기준 마련을 위해 현재 네이처링 안팎의 여러 사항을 고려하여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제공하는 국가생물종목록을 종목록 데이터베이스로 적용해 활용하고 있습니다. 국가생물종목록은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대한민국 환경부가 구축하고 관리하는 우리나라 생물종 목록입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국가생물종목록을 일 년에 한 번 갱신, 발표합니다.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신종, 미기록종의 발견, 분류학적 재정의에 따른 국명과 학명의 신규 등록 및 변경 등을 반영하여 국가생물종목록을 매해 말 갱신, 다음해 초에 공식 발표합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자생생물 조사·발굴 연구 등을 통해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생물들을 직접 찾아서 밝혀내거나 국내외 각종 문헌들을 조사하여 우리나라 생물들의 서식 기록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네이처링은 공유된 국가생물종목록을 서비스에 업데이트합니다.

네이처링은 국립생물자원관에 KTSN(Korean Taxonomic Serial Number)이 포함된 갱신 국가생물종목록을 요청하여 전달받습니다. 이를 네이처링의 분류체계 DB구조에 맞추어 재구성 및 결합한 후 서비스에 적용하는 작업을 진행합니다. 

또한 네이처링은 국가생물종목록에 멸종위기야생생물(환경부), 생태계교란생물(환경부), 기후변화생물지표(환경부), 희귀식물(산림청), 천연기념물(문화재청), 국가적색목록(환경부), Red List(IUCN) 등의 최신 정보를 연계하여 제공하고 있습니다. 네이처링은 2014년 서비스 오픈 후 매해 위의 과정을 통해, 갱신되는 국가생물종목록과 관리종 목록 및 관련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


올해 업데이트한 국가생물종목록의 변경 사례

2020년 말 기준 국가생물종목록은 신규 등록, 이명 처리 등을 통해 5만 4428종으로 정리되었으며, 431종의 신종과 미기록종을 포함하여 총 1800종이 새롭게 등록되었습니다.  

- 사례 1. 국명과 학명 변경

북방산개구리(Rana dybowskii) → 큰산개구리(Rana uenoi)  

꼬마잠자리(Nannophya pygmaea) → 한국꼬마잠자리(Nannophya koreana)   

- 사례 2. 신종, 미기록종 등록

노랑배청개구리(Dryophytes flaviventris

붉은하늘타리(Trichosanthes cucumeroides)

주름망둑(Callogobius shunkan)

흰목딱새(Phoenicurus schisticeps)


국가생물종목록은 네이처링이 만들지 않습니다.

국가생물종목록에 대한 다양한 문의와 요청, 제안과 문제제기를 네이처링이 지속적으로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가생물종목록의 구축 및 관리와 갱신은 국립생물자원관 고유의 업무이며, 네이처링은 국가생물종목록을 네이처링 서비스에 종목록 데이터베이스로 적용하고 최신으로 업데이트하는 작업을 통해 서비스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갱신된 국가생물종목록을 네이처링 서비스에 적용하기 위한 작업 중 발견되는, 갱신 전후의 정합성(분류체계 정보의 누락 여부, 국명이나 학명의 표기 오류 등)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서는 국립생물자원관에 해당 내용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민들이 사용에 혼란을 겪고 있거나, 개선에 대한 문제제기가 많은 부분에 있어서는 의견을 개진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생태계교란생물 고시명 ‘꽃매미’가 국가생물종목록상에서는 ‘주홍날개꽃매미’인 점(현재 국가생물종목록상 꽃매미는 과거 희조꽃매미로 명명되었던 자생종임), 조류(bird)의 종목록에는 아종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점(조류 종목록에 아종을 포함하는 부분은 검토 후 다음 갱신 시 반영하기로 함) 등입니다.


우리나라의 생물을 발견하고 관찰하는 현장의 시민들과 다양한 기록들을 가까이에서 접하며 네이처링도 현재 국가생물종목록을 정리하는 체계에 있어 개선할 점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네이처링은 국가생물종목록을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만나고 활용하는 열린 광장으로서 국가생물종목록의 일상적 활용과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나아가 살아 움직이는 전국적 기록을 바탕으로 회원 여러분과 함께 우리나라의 생물 목록을 유연하게 작성하고 관리하는 데까지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네이처링은 보다 생태적인 서비스를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네이처링팀

네이처링 서비스 업데이트 및 서버 점검 안내

2021년 2월 15일 오후 7:16

네이처링이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업데이트를 진행합니다.

업데이트 작업 동안에는 네이처링 웹사이트와 모바일앱의 접속이 제한됩니다.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 작업 일시 : 2021216() 22:00 - 24:00

작업 시간은 시스템 작업 사정에 따라 다소 변동될 수 있습니다.

 

- 업데이트 내용

 

1. 회원가입/로그인 개편

- 이메일 인증 도입

- 14세 미만 보호자 인증 도입

- Apple로 로그인 기능 추가 (웹사이트, 아이폰앱만 해당)

기존 회원께서도 새로 로그인 시 이메일 인증과 만 14세 미만 보호자 인증 등 정보를 업데이트하셔야 네이처링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 알림 기능 개선

 

3. 기타 기능 개선 및 버그 수정

 

고맙습니다.

네이처링팀 

우리가 다시 살려야 할 것

2020년 12월 30일 오후 8:59

2020년을 이틀 남긴 어제, 설악산에 케이블카를 설치하는 사업이 중앙행정심판위의 심리 결과 '기사회생'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스스로 저지른 무분별한 자연 파괴의 결과로 전 세계 인류가 죽음의 두려움과 고통에 빠진 지금, 우리가 '죽을 뻔하다가 살아나'게 한 것은, 놀랍게도 자연이 아니라 다시 그것을 파괴하게 될 결정이었습니다. 이 믿기 어려운 결정의 자리에는 우리나라의 자연을 연구해온 전문가들이 참여했다고 합니다. 마지막까지 지켜야 할 소중한 자연으로 나라가 지정한 국립공원의 무수한 삶들과, 그들과 관계 맺으며 이 땅에서 살아갈, 자연의 일부로서의 자유와 아름다움을 빼앗긴 다음 세대들에게 말할 수 없는 미안함을 느낍니다. 어떤 지식과 과학과 소통은 어떤 이들만을 위해 쓰입니다.


지금은 희망도 절망도 말하기 적당하지 않은 시간인 듯합니다. 다만 지금 여기를 살아가는 서로를 확인하고 관계 맺고 지키려는 노력을 '계속함'의 소중함을 생각합니다. 만남이 어려운 날들, 거창한 형식과 보여주기 위한 행사들은 사라졌고 진짜가 남았습니다. 그 자리에 언제나 꾸준하고 묵묵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모든 가치들이 서로 목소리를 높이고, 문제를 해결하려 더 큰 문제를 만들어내는 바보 같은 세상에서도 주위의 작은 생명들을 발견하고 기록하는 일을 계속하는 분들입니다. 네이처링에도 올해 어느 해보다 많은 자연관찰이 기록되었습니다. 죽어가는 생물과 서식지를 지키기 위한 기록도 있고 살아가는 생물들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기록도 있습니다. 자연관찰자, 시민과학자들의 '계속함'이야말로 오늘과 내일 모두의 삶을 '기사회생'시키는 힘이 될 것입니다.


네이처링은 기록으로만 만나던 얼굴들이 서로 직접 만나는 '점에서 얼굴로, 네이처링 만남 2020'을 계획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안타깝게도 진행하지 못했습니다. 여러 고민 끝에 만남을 대신해 네이처링에 꾸준히 관찰을 기록, 공유하시는 회원 100분께 질문을 보내드렸고 그 중 74분이 답변을 보내주셨습니다. 소중한 시간과 마음을 내어 정성껏 답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회원 한 분 한 분이 보내주신 네이처링과 서로에게 전하는 이야기는 '2020 네이처링' 페이지에 누구나 볼 수 있게 담아 공유합니다. 답변 중 일부는 영상으로도 공유합니다. 답변과 함께 보내주신 응원의 말씀과 의견, 요청, 궁금증 모두 꼼꼼히 읽고 모아 작성한 네이처링의 답변도 공유합니다. 회원들과 네이처링에 하고 싶은 이야기로 가장 많은 분들이 적으신 것이 '고맙습니다', '만나고 싶어요.'입니다. 오늘은 글과 영상으로 인사를 나누지만 새해에는 직접 만날 수 있길 바랍니다.


반갑습니다. 응원합니다. 자랑스럽습니다. 건강합시다. 전국 각지의 회원들이 서로에게 보낸 인사를 대신 전합니다. 올해도 네이처링과 함께 '자연을 관찰하는 마음과 방법'을 나눈 자연관찰자, 시민과학자 여러분, 고맙습니다.


2021년에도 더욱 생태적인 서비스로 찾아뵙겠습니다.


'점에서 얼굴로, 네이처링 만남 2020' 영상 바로가기

'2020 네이처링' 페이지 바로가기


고맙습니다.
네이처링팀 드림








2020년 봄을 함께 기록해주세요

2020년 3월 17일 오후 8:36

모두가 경험해본 가장 따뜻한 겨울을 지나 봄이 왔습니다. 3월도 어느새 절반을 지나고 4월로 향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학교에 갈 수 없고 사람들은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하는 봄입니다. 그러나 자연은 제 갈 길을 갑니다. 나무는 꽃과 새잎을 피우고 개구리는 알을 낳고 새들은 떠나거나 돌아옵니다.

 

우리는 지금 스스로 자연의 일부이면서도 함께 사는 생물과 그 터전을 존중하기는커녕 함부로 대한 결과를 무겁게 겪고 있습니다. 서로의 안녕을 위해 거리 두기를 하듯 다른 생물들의 안녕도 소중히 여겼다면 모두가 겪는 오늘과 내일은 달라지지 않았을까요.

 

기후변화로 봄꽃이 피는 시기도, 나무에 새잎이 나는 시기도, 개구리가 알을 낳는 시기도, 제비가 돌아오는 시기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이미 와 기다리는 봄, 뒷산과 동네 천변, 거리의 틈과 작은 웅덩이 어디에나 있고 언제나 있는 크고 작은 생물의 소중함을 모두가 느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만든 자연의 변화를 자연의 한 구성원으로서 함께 확인하고 다음 세대를 위한 소중한 기록으로 남기면 좋겠습니다.

 

네이처링에서는 봄 시기 동안, 기후변화와 그로 인한 생태계 변화 관찰의 소중한 자료가 될 몇 가지 미션이 동시에 진행됩니다. 모두 간단한 방법으로 전국 어디에서나,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함께 기록한 내용은 생태계 보전을 위한 연구와 교육용으로 활용됩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미션 참여 방법

1. 미션 메뉴에서 추천 미션영역 확인

- 봄꽃지도 만들기(개나리 벚나무)

- 2020. 제비 둥지 도착시기 모니터링

- 전국두꺼비산란장모니터링

- 국립산림과학원 시민과학프로젝트 나무의 새잎 기록하기

2. 참여하고 싶은 미션을 선택해 해당 미션 페이지로 이동, 상단의 '이 미션에 참여하기' 버튼 선택



증거의 힘, 마음의 힘, 네이처링 시민과학

2019년 12월 27일 오후 4:27

 2019년은 시민의 힘, 기록의 힘을 확인한 해였습니다. 시민의 힘, 기록의 힘이 필요한 곳에 네이처링 자연관찰자가 있었고 우리는 함께 소중한 증거를 차곡차곡 쌓았습니다. 증거는 힘이 있었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에 작지만 또렷한 결과들을 가져다주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마음의 힘임을 알고 있습니다. 함께한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시민과학은 증거에서, 증거는 기록에서, 기록은 관찰에서, 관찰은 마음에서 비롯될 때, 더 나은 세상, 더 나은 지구와 사회와 개인의 삶을 만드는 힘이 됩니다. 네이처링의 시민과학은 한 사람 한 사람을 소중히 여기며 각자의 책임에 최선을 다하고 함께하는 존재들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인정하며 자연스러운 관계를 맺으려는 시민, 과학자, 전문가, 조직과 함께할 것을 지향합니다. 그 과정에 다양한 어려움이 있었고 앞으로도 많은 어려움을 만나겠지만 네이처링은 우선 스스로를 돌아보고 점검하며, 모두를 위해 조금씩이라도 앞으로 나아가는 시민과학과 배움의 현장에서 길을 잃거나 잊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네이처링은 새해에 기록과 증거로만 만나던 얼굴들이 서로 직접 만나는 소박한 자리를 만들려고 합니다. ‘점에서 얼굴로, 네이처링 만남 2020‘을 준비합니다. 또한 몇 가지 중요한 서비스 업데이트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더욱 효율적인 증거 수집을 위해 생물 소리 기록기능을 추가할 예정입니다. 현재 제공하고 있는 영상 기록 기능뿐만 아니라 소리만을 기록할 수 있는 생물 소리 기록기능을 통해 자연관찰자, 시민과학자들이 더 많은 증거를 모으고 생태를 보전하는 데 기여하길 바랍니다.

 

2019년 네이처링을 되돌아보면서 올해의 기록과 네이처링을 처음 시작한 2014년에서 지금까지의 기록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함께 살펴보고 싶은 올해의 관찰과 미션도 따로 모았습니다. 함께하신 얼굴들의 소중한 많은 것을 짧게 담은 리뷰로 우리의 일 년을 마감합니다. 올해도 네이처링과 함께 '자연을 관찰하는 마음과 방법'을 나눈 자연관찰자, 시민과학자 여러분, 고맙습니다.

 

2020년에도 더욱 생태적인 서비스로 찾아뵙겠습니다.


 ‘2019 네이처링’ 페이지 바로가기


고맙습니다.

네이처링팀

 


자연관찰-기록-공유, 네이처링은 함께 만드는 문화입니다

2018년 12월 28일 오후 6:49

 2018년이 저물어갑니다. 네이처링은 다섯 번째 연말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2014년 여름, 내가 만나는 자연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새로운 체계로 첫 인사를 드렸습니다. 그동안 네이처링은 지역과 전국 단위의 시민과학프로젝트를 기획, 지원하고 다양한 자연생태교육 현장을 찾아 학생, 교사와 함께하며 온라인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오프라인 활동으로 서비스의 확장을 이루어왔습니다. 올해도 전국의 탐사현장과 교육현장에서 수많은 자연관찰자, 시민과학자를 만났고 온라인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회원과 자연관찰, 시민과학 활동의 기록, 공유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네이처링은 더 많은 사람이 자연에 가까워지고 누구나 생태계 보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새로운 문화를 만드는 일에 큰 가치를 두고 애써왔습니다. 지난 5년 동안 네이처링은 일상의 자연을 생태적 관점에서 관찰하고, 누구나 쉽게 기록하고, 개방적으로 공유하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었습니다. 네이처링을 통해, 소중한 관찰이 관찰로만 그치지 않고 기록되고 있습니다. 더 많은 곳에서 더 폭넓게 생태계 보전을 위한 도구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많은 어려움이 있었고 여전히 쉽지 않은 여정이지만 앞으로도 지치지 않고 꾸준히 해보겠습니다.

 

많은 자연관찰자들이 네이처링 지도 위에 찍어나가는 점 하나하나의 무게를 생각합니다. 지도 위에 찍힌 점 하나는 한 번의 자연관찰이자 하나의 생물이며 한 사람의 자연관찰자, 시민과학자, 하나의 경험, 작은 생태계임을 알고 있습니다. 네이처링은 언제나 이 소중함을 맨 앞에 두고,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우리가 함께 만들어온 장면을 담은 짧은 영상을 전합니다. 올해도 네이처링과 함께 '자연을 관찰하는 마음과 방법'을 나눈 자연관찰자 여러분, 고맙습니다.

 

2019년에도 더욱 생태적인 서비스로 찾아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네이처링팀




우리동네 유리에 부딪혀 죽은 새들을 기록해주세요

2018년 7월 26일 오후 3:59

‘'야생조류 유리창 충돌 조사' 미션에 함께해주세요’


국도를 지나다보면 로드킬로 희생된 여러 동물을 마주치게 됩니다. 포유류나 양서류, 파충류가 달리는 자동차에 주로 희생된다면 야생조류는 스스로 날다 우뚝 솟은 유리에 충격적으로 부딪혀 죽고맙니다. 유리가 지닌 투명성과 반사성이 새들로 하여금 바로 앞의 장애물을 인지하지 못하게 하거나 숲과 나무를 비추어 착각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도로와 아파트 주변에 주로 설치하는 투명 방음벽과 건물 유리벽의 증가가 야생조류 개체군 몰락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합니다. 이에 현재 환경부에서는 우리나라 야생조류 충돌 실태를 파악하고, 이를 방지하고 줄이기 위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전문가들의 힘만으로는 전국의 수많은 투명 방음벽과 건물 유리 주변을 조사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실태 조사를 맡고 있는 국립생태원에서는 시민과 함께 전국의 야생조류 충돌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네이처링에 '야생조류 유리창 충돌 조사' 미션을 개설했습니다. 이 미션을 통해 누구나 우리동네, 학교나 일터 주변에서 발생하는 야생조류 충돌 현장을 기록할 수 있습니다.

다소 위험성이 있는 고속도로나 국도보다는 일상에서 지나치는 유리벽과 창, 그 주변에 관심을 갖고 살펴봐주시길 바랍니다. 더 많은 시민이 우리동네를 자세히 보고 그 현장을 기록할수록 더 정확하고 풍부한 정보가 모입니다. 미션에 모인 정보는 야생조류 충돌 방지 및 저감 대책 수립에 소중한 자료로 사용될 것입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미션참여 방법

미션 메뉴(추천 미션)에서 '야생조류 유리창 충돌 조사' 미션을 선택하고 '미션참여' 버튼을 누릅니다.


기록 방법

1. 야생조류 충돌 가능성이 있는 투명 방음벽, 유리벽 건물, 유리창 주변 바닥 확인 또는 유리벽에 남은 야생조류 충돌 흔적을 찾아 바닥 확인

2. 바닥에서 발견한 야생조류와 현장 환경 촬영 후 관찰올리기


관련기사_ http://www.hankookilbo.com/v/a6aeeab7bb694a1198df0d3c15e179f7



'우리나라 매미 분포 및 발생시기 모니터링' 미션에 참여하세요

2018년 7월 17일 오후 8:13

며칠 전부터 여기저기서 매미가 우화하는 모습이 목격되더니 본격적으로 매미 소리가 울려퍼집니다. 도심은 곧 밤새 울어대는 말매미 소리로 밤잠을 설치는 사람들이나 참매미 소리에 낮잠을 청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겠지요. 한여름을 알리는 매미 소리는 도시의 열섬효과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및 기후변화 관련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됩니다.


네이처링에서는 지금 매미를 기록하는 미션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바로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매미 8종의 분포와 출현시기를 파악하고 연구하는 데 활용될 기록을 모으는 미션입니다. 이화여자대학교 동물의사소통 실험실의 Hortense Serret 박사가 이 미션을 통해 기록된 자료들의 분석 연구를 진행합니다.

열섬효과 (Heat Island effect)’로 인해 도시지역에 서식하는 매미들이 더 일찍 출현하고 울기 시작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는 연구자들은, 축적되는 자료를 통해 각 종들의 생물계절(Phenology)에 대한 연구수행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기존 연구를 통해 일부 종들이 도시지역에 보다 잘 적응하고 있음이 파악되지만, 주요 도시 외 지역에 서식하는 매미 종의 분포 등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기에 이에 대한 자료가 더 필요하다고 합니다.

내가 사는 지역에서 매미 소리가 들리면 위치정보가 담긴 동영상이나 사진을 네이처링 미션에 기록해주세요. 이 미션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미션참여 방법

미션 메뉴(추천 미션)에서 '우리나라 매미 분포 및 발생시기 모니터링 (Tracking Cicadas in Korea)' 미션을 선택하고 '미션참여' 버튼을 누릅니다.


기록 방법

- 매미 소리가 잘 들리는 장소 발견

- 매미 소리와 주변 환경을 30초 이내의 동영상으로 촬영 (또는 가까이서 매미 사진 촬영) 후 관찰올리기




네이처링 서비스 업데이트 및 서버 점검 안내

2018년 6월 5일 오후 12:22

안녕하세요, 회원님. 네이처링입니다.

 

네이처링이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업데이트를 진행합니다.

업데이트 작업 동안에는 네이처링 웹사이트와 모바일앱의 접속이 제한됩니다.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 작업일시 : 201865() 23:30 - 201866() 05:00

- 작업내용

1. GIS 기반 지도 기능 변경

2. 분류체계 및 서식지 구분 세분화

3. 국가생물종목록 업데이트 적용

4. 주요 관리종 DB 추가

5. 주요 메뉴 UX 및 구조 개선

6. 검색필터 기능 강화

7. 사진 업로드 기능 개선

8. 동영상 업로드 기능(BETA) 추가

9. 자연관찰 다중 업로드 기능 추가()

10. 미션에 바로 삽입 기능 추가()

11. 기타 기능 개선 및 버그 수정

 

작업시간은 시스템 작업 사정에 따라 다소 변동될 수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네이처링팀

 

2018 ‘봄꽃지도 만들기’ 미션에 참여하세요.

2018년 3월 16일 오후 1:35

[다함께 기록하는 봄꽃(개나리 벚나무) 개화시기]

 

올해 봄꽃이 피기 시작하는 때는 개나리 316, 벚나무 324일로 예측 발표되었습니다. 그러나 네이처링에는 이미 개나리, 벚나무, 진달래까지, 관찰자들이 보내온 개화소식이 기록되었습니다.

 

봄꽃이 피는 시기는 기온, 낮의 길이, 강수량 등의 환경에 따라 달라집니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라 식물의 꽃이 피는 시기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꽃 피는 시기의 변화는 곤충과 새의 생활주기는 물론 전반적 생태계의 변화를 불러올 수 있고, 당연히 인간의 삶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네이처링은 올해로 세 해째, 개화시기 파악을 통한 기후변화 예측을 위해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개나리와 벚나무(산벚나무, 왕벚나무 등 포함) 개화시기를 시민이 함께 기록하는 미션을 진행합니다.

더 많은 곳의 개나리와 벚나무 개화가 기록될수록, 해를 거듭할수록 봄꽃지도는 풍부해지고 기후변화 예측의 정확성도 높아집니다. 꾸준히 기록된 내용은 우리나라 생태계 보전을 위한 연구와 교육용으로 활용됩니다.

매해 반복해 기록할 수 있는 나무를 정해 봄꽃이 처음 폈을 때(개화)와 활짝 폈을 때(만개)를 촬영해 네이처링에 기록해주세요.

봄꽃지도 만들기미션에는 누구나, 전국 어디에서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내 집 앞, 내가 사는 지역의 봄꽃을 기록해주세요. 소중한 기록 하나하나가 생태계 보전의 기반이 됩니다.

 

미션 참여자가 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봄꽃지도 만들기(개나리 벚나무) 미션'을 선택하고 미션 페이지 우측 상단에 있는 '이 미션에 참여하기' 버튼을 눌러 누구나 쉽게 미션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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