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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박구리

버드사랑

2022년 1월 2일 오후 7:10

산수유 나무가 모여있는 이 곳. 빨간색 산수유가 주렁주렁 맺힐 무렵, 직박구리들이 떼로 몰려와 나무에서 산수유를 먹기도 하고 땅에 떨어진 산수유들을 열심히 주워먹습니다. 작년에 그 모습을 재밌게 관찰했기 때문에 올해도 볼 수 있을까 싶어서 찾아왔는데, 시기가 아직 좀 일렀는지 보이지 않더라고요. 하지만 직박구리 한 마리가 산수유 나무에 앉아 있었습니다. 산수유를 따먹고 있진 않았지만 산수유 나무에 홀로 앉아있는 모습이 뭔가 쓸쓸해 보이는 것 같아서 찍었습니다. 직박구리는 외모도 화려하지 않고 시끄러운 울음소리 때문에 가끔씩 미움 받지만, 이 산수유 나무에 앉아있는 직박구리는 왠지 귀여워 보입니다. 동그란 몸, 머리에 삐죽삐죽한 깃털, 갈색 뺨...^^

관찰정보

  •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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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도
    정보가 없습니다.
  • 날씨
    맑음 | 기온 -4.3℃ | 강수량 0mm | 습도 19% | 풍속 5.2m/s
  • 관찰시각
    2021년 12월 31일 오후 2시

생태정보

  • 분류체계
    동물계 Animalia > 척삭동물문 Chordata > 조강 Aves > 참새목 Passeriformes > 직박구리과 Pycnonotidae > 직박구리속 Microscelis
관심대상(LC) IUCN적색목록3.1(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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