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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Video/Sound&Writing © 정소윤
전산관 뒤쪽에서 수상하게 생긴 녀석을 발견했다. 겨울이라 그런지 잎이 다 떨어져서 구분할 수가 없을 것 같다. 두꺼운 몸통에서 잔가지들이 마치 인위적인 막대기처럼 뻗어져 나와 있었다. 겨울이라 전혀 볼 것이 없을 거라 생각한 것과 달리, 가까이 다가가니 초록색 봉오리들이 줄지어 달려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최근 기후가 급격하게 변하면서 봄인줄 알고 나온 녀석들인지, 아니면 이 녀석들이 겨울을 이겨내고 봄에 꽃을 피우는 것인지 궁금해 졌다. Q. 일반적인 나무(보통은 위쪽에서 가지를 뻗는데) 와 달리 나무가지가 자유분방하게 뻗는 것은 어떤 이유일까? 사진을 보면 땅과 근접한 곳에서도 가지가 뻗어져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관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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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서울 서초구 서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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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해발 34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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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구름 | 기온 -0.3℃ | 강수량 0mm | 습도 99% | 풍속 0.6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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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시각2022년 12월 15일 오후 3시
생태정보
유사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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