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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양목

정영호

2018년 4월 27일 오후 11:34

*관찰장소: 노원구 중계동 아파트 화단 <사진 1>익어가는 회양목 열매와 익다 못해 말라버린 회양목 열매입니다. <사진 2>세워보니 삼발이 같기도 하고, 꼴뚜기 같기도 하네요. 안정감이 느껴지는 게 말판 놀이를 할 때 말로 써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진 3>열매를 쪼개려고 보니 삼등분하기 좋게 되어 있네요. 암술 머리였던 부분의 삼등분 선을 따라 칼집을 냈더니 그대로 쪼개집니다. 그리고 한 조각에 2개씩 총 6개의 씨앗이 씨방에 가지런히 들어있네요. <사진 4>교수님이 말씀하셨던 부엉이 모양이 이 부분을 두고 하신 말씀이겠죠? 아직 익지 않아 연두색을 띠고 있는 씨앗이 왠지 깨물면 상큼할 것 같습니다. 씨앗은 약 5mm 정도 됩니다. <사진 5>말라 비틀어진 열매도 삼등분으로 잘 쪼개졌습니다. 상태를 보니 역시 올해 익은 열매는 아닌 것 같습니다. Q1. 회양목 열매는 어떻게 씨앗을 퍼뜨릴까요? 동물에게 먹혀서? 바람에 날려서? 잘 마른 열매 껍질이 깨지거나 부서지면서 발생하는 충격으로? Q2. 사진 5에 나와 있는 오래되어 보이는 씨앗을 심어도 회양목이 자랄까요?

관찰정보

  • 위치
    서울특별시 노원구 중계2.3동
  • 고도
    정보가 없습니다.
  • 날씨
    맑음 | 기온 13.4℃ | 강수량 0mm | 습도 72% | 풍속 0.8m/s
  • 관찰시각
    2018년 4월 27일 오후 11시

생태정보

  • 분류체계
    식물계 Plantae > 피자식물문 Magnoliophyta > 목련강 Magnoliopsida > 대극목 Euphorbiales > 회양목과 Buxaceae > 회양목속 Bux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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