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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정영호

2018년 4월 30일 오후 12:27

*관찰장소: 노원구 중계동 아파트 화단 <사진 1>꽃가루받이가 된 민들레입니다. 꽃가루받이가 끝나면 꽃이 시들면서 노란 꽃이 떨어져 나가고 갓털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사진 2>꽃싸개 안에 자라고 있는 갓털과 씨앗들, 종자를 퍼뜨릴 때가 되면 갓털이 씨앗을 머금은 채 구 모양으로 펼쳐집니다. <사진 3>갓털 하나에 씨앗 하나가 달려있으니 민들레의 번식력이 좋은 이유가 되겠지요. <사진 4>민들레 씨앗을 불 때, 날아오르는 것을 도와주는 흰색 방사형 머리만 보게 되는데 사실 진짜 주인공은 아래 달린 씨앗이겠지요. <사진 5>가운데 하얀 버섯처럼 생긴 부분(꽃턱?)에 씨앗 끝부분이 박혀 있습니다. 그래서 종자를 다 날리고 나면 꽃대와 둥그런 버섯 머리만 남게 되지요. Q1. 바람의 영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갓털 하나는 얼마나 높이 얼마나 멀리까지 날아갈 수 있을까요? Q2. 종자를 최대한 멀리 퍼뜨리기 위해 일정 세기 이상의 바람이 불어야만 꽃턱(?)에서 씨앗이 뽑히면서 날아갈 텐데 갓털을 뽑아서 날릴 수 있는 바람의 세기는 실제 어느 정도일까요? 그 바람의 세기는 민들레마다 거의 일정할까요?

관찰정보

  • 위치
    서울특별시 노원구 중계2.3동
  • 고도
    정보가 없습니다.
  • 날씨
    맑음 | 기온 19.6℃ | 강수량 0mm | 습도 42% | 풍속 2.5m/s
  • 관찰시각
    2018년 4월 28일 오전 11시

생태정보

  • 분류체계
    식물계 Plantae > 피자식물문 Magnoliophyta > 목련강 Magnoliopsida > 국화목 Asterales > 국화과 Asteraceae > 민들레속 Taraxac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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