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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대

24bio 김세빈

2024년 3월 10일 오후 11:57

대나무 다솜채 뒷편, 테라스는 대나무로 조경이 꾸며져있다. 잎은 푸르며 얇고 긴 모양새이다. 마디마디가 나뉘어져있고 그곳에 줄기가 자란다. 줄기에는 잎이 자란다. 마르고 있는, 혹은 죽어가는 대나무는 몸통이 얇고 모든 부분의 색이 갈색이 되어가고 있다. 같은 서식지임에도 생기있어보이는 것과 죽어가는 것이 공존하고 있다. 대나무에 대해서 찾아본 결과, 대나무는 형성층이 없고 마디마다 생장점이 있어서 눈에 띄게 빠른 속도로 길이 생장을 하는 반면, 부피 생장은 하지 않는다. 그때문에 바닥부터 윗부분까지 같은 두께를 지닌다. 따라서 단순하게 분류하면 대'나무'는 풀인 것이다. 또한 대나무는 꽃이 피는 주기가 매우 긴데, 짧게는 30년에서 길게는 100년에 이른다. 또한 한 번 꽃이 피면 그 후에는 말라 죽는다. 이를 '개화병'이라고 한다. [대나무가 꽃이 피고 말라죽는 것은, 대나무가 나무와 달리 생애가 있는 풀이기 때문일까?] [어떤 환경의 변화가 대나무에 꽃이 피게 할까? 혹은 대나무는 특별한 변화가 없고 양분이 고르게 공급된다면 몇백년 된 나무처럼 오래도록 생존할 수 있는 것일까?] [나무는 나이테로 나이를 판단할 수 있다. 반면 대나무는 형성층이 없어 나이테가 없다. 또한 길이 생장은 특별한 주기가 있는 것이 아니다. 그렇다면 대나무의 나이를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관찰정보

  • 위치
    서울 서초구 서초동
    도로명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중앙로 96
  • 고도
    정보가 없습니다.
  • 날씨
    맑음 | 기온 5.1℃ | 강수량 0mm | 습도 41% | 풍속 22.1m/s
  • 관찰시각
    2024년 3월 8일 오후 1시

생태정보

  • 분류체계
    식물계 Plantae > 피자식물문 Magnoliophyta > 백합강 Liliopsida > 사초목 Cyperales > 벼과 Poaceae > 왕대속 Phyllostach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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