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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주잠자리

정영호

2018년 6월 5일 오후 1:47

*관찰장소: 노원구 중계동 아파트(집) (채집: 경기도 의정부시 송산동 수락산 계곡) <사진 1>2~3주 전부터 더 이상 개미지옥을 만들지 않고, 개미나 밀웜을 줘도 반응이 없더니 어느새 번데기방을 만들었습니다. <사진 2>엿에 고물을 묻힌 것처럼 둥그런 번데기방에 모래 알갱이들이 붙어 있습니다. <사진 3>개미귀신을 채집할 때 서식지 옆에서 주워왔던 번데기방이 개미귀신의 번데기방이 맞았네요. 신기하게도 번데기방 안에는 모래가 없는 안락한 공간입니다. <사진 4>우화하기 전에 번데기를 관찰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우선 언제 우화할지 모르니 번데기방을 부수고 나왔을 때 잡고 오를 수 있는 나무젓가락이라도 꽂아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Q1. 개미귀신이 번데기방을 만드는 과정은 어떠할까요? 예를 들어, 접착력을 가진 분비물로 모래 알갱이를 이어 붙여 방을 만들고, 그 안에 벽지를 바르듯 번데기방의 내부를 꾸미는 것일까요? Q2. 개미귀신의 번데기는 어떻게 생겼을까요? Q3. 번데기방에서 우화를 마친 명주잠자리는 어떻게 방에서 빠져 나올까요? 방을 녹이는 액체를 분비해서? 아니면 입으로 물어뜯거나 다리로 헤집어서?

관찰정보

  • 위치
    서울특별시 노원구 중계2.3동
    도로명 서울특별시 노원구 섬밭로 265
  • 고도
    해발 56m
  • 날씨
    맑음 | 기온 26.4℃ | 강수량 0mm | 습도 43% | 풍속 0.8m/s
  • 관찰시각
    2018년 6월 5일 오전 10시

생태정보

  • 분류체계
    동물계 Animalia > 절지동물문 Arthropoda > 곤충강 Insecta > 풀잠자리목 Neuroptera > 명주잠자리과 Myrmeleontidae > Baliga속 Bali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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