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링

꽃마리

이정윤

2024년 4월 1일 오후 6:48

자세히 보지 않으면 지나치기 쉬운 작은 꽃, 꽃마리이다. 왜 이름이 꽃마리일까 생각해 보았다. 자세히 관찰을 해보니 줄기 끝쪽이 아직 피지 않은 꽃들이 돌돌 말려있었다. 말린 모양이 이 식물의 이름이 되지 않았을까 한다. 아직 피지 않은 꽃들이 줄기 끝쪽에 있다면, 그 꽃들이 피면서 줄기 아래쪽부터 끝까지 꽃들이 다 피어있어야 할텐데 신기하게도 꽃마리는 줄기 아래 쪽과 끝쪽은 피지 않고 중간 부분의 꽃만 피어있었다. 아랫부분은 이미 피었다가 진 꽃일까? 한 줄기 내에서 꽃이 피고 지는 순서는 무엇에 의해 결정되는 것일까?

관찰정보

  • 위치
    서울 서초구 서초동
    도로명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중앙로 96
  • 고도
    해발 43m
  • 날씨
    맑음 | 기온 13.7℃ | 강수량 0mm | 습도 29% | 풍속 4.9m/s
  • 관찰시각
    2024년 4월 1일 오전 11시

생태정보

  • 분류체계
    식물계 Plantae > 피자식물문 Magnoliophyta > 목련강 Magnoliopsida > 꿀풀목 Lamiales > 지치과 Boraginaceae > 꽃마리속 Trigonotis
관련 이미지
플리커에서 더 보기

유사관찰

주변관찰

이 관찰이 속한 미션

0
@ |
    네이처링을 앱으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