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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줄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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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라미

2024년 4월 6일 오후 4:02

전에는 그래도 집 안에 들어가서 한 참 살피고 나가더니 이젠 정말 대충 보고 바로 가버린다... 집을 보기만하고 둥지를 만들지 않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 1. 둥지가 충분히 깊지 않다. - 예전에 보면 둥지 만들 때 10cm 정도 푹신하게 바닥을 깔고 그 위에 알을 낳았는데, 이번 집은 구멍으로부터 바닥까지의 길이가 너무 짧은 것 같다. 2. 둥지 앞 쪽이 너무 탁 트여 있다. - 예전에는 둥지 앞을 백목련이 완전히 가리고 있었는데 둥지 위치를 옆으로 옮기기도 했고, 아파트에서 백목련 줄기를 가지치기를 심하게 해서 앞이 탁 트인 상태가 되어 버렸다. 3. 다른 곤줄박이들이 다녀간 흔적이 있다. - 너무 많은 새들이 다녀가서 그런 냄새나 흔적이 남아서 또는 너무 인기 많은 집이라 노출이 되서 오히려 선택을 못받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하다.

관찰정보

  • 위치
    서울 관악구 봉천동
  • 고도
    정보가 없습니다.
  • 날씨
    구름 | 기온 18.4℃ | 강수량 0mm | 습도 32% | 풍속 2m/s
  • 관찰시각
    2024년 4월 6일 오후 1시

생태정보

  • 분류체계
    동물계 Animalia > 척삭동물문 Chordata > 조강 Aves > 참새목 Passeriformes > 박새과 Paridae > 박새속 Parus
관심대상(LC) IUCN적색목록3.1(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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