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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

염철민 (Y달팽이꼴)

2018년 9월 18일 오후 5:00

[지난관찰] 나무 하면 대개 칙칙한 암갈색의 어둡고 두터운 줄기와 녹색의 잎을 생각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 나무는 보편적으로 알고있던 나무와는 느낌이 사뭇 다르다. 사실 잎이 무성한 여름에는 그다지 다르다는 것을 느끼지 못하겠지만 잎이 조금 나고 꽃이 피는 지금의 봄과 같은 시기에는 이 나무가 돋보인다. 흰색과 은색이 섞여있으며 나무 치고는 호리한 줄기가 위로 곧게 뻗어있는 모습이 정말 기품이 있다. 거기에 약간의 잎과 노란 꽃이 피어나니 색체의 조합이 정말 예술이다. 지금 한창 꽃이 가득할 때인데 아래에서 올려다보면 별똥별이 떨어지는듯한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아름다움 때문인지, 자작나무는 관상수로 많이 심거나 실내 조경에도 많이 활용되는 나무이다. 흰색의 얇게 벗겨지는 수피를 자세히 보니 종이를 닮기도 했습니다. 예술 조형물 같은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관찰정보

  • 위치
    충북 진천군 진천읍 교성리
  • 고도
    정보가 없습니다.
  • 날씨
    구름 | 기온 20.4℃ | 습도 43% | 풍속 6.2m/s
  • 관찰시각
    2018년 4월 10일 오후 6시

생태정보

  • 분류체계
    식물계 Plantae > 피자식물문 Magnoliophyta > 목련강 Magnoliopsida > 참나무목 Fagales > 자작나무과 Betulaceae > 자작나무속 Betu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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