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줄박이
인공새집에 곤줄박이 부부가 둥지를 틀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며칠전까지 박새도 곤줄박이도 둥지 안을 둘러보고 갔는데, 어제는 곤줄박이 부부가 오래 머물다가 나갔다. 그리고 하루 뒤 둥지가 조금 채워지기 시작하였다. 박새, 곤줄박이, 오목눈이 들이 무리지어 함께 다니는 건 알고 있었지만 늘 박새만 오던 둥지에 곤줄박이가 처음으로 왔다고 생각하니 너무 설레고 기대된다!!! *2023년 2월부터 인공새집은 있었지만 아무 새도 오지 않았었다. 작년에는 곤줄박이가 보고 가긴 했었는데 둥지는 안 만들어서, 뭐가 문제일까 생각하다가 올해는 그전에 내가 새집안에 깔아뒀던 부직포를 꺼냈는데 그것 때문에 둥지를 튼 것일 수도 있다. 아니면, 작년까지도 인공새집이 새로 만든 새거 느낌이었는데, 2년 지나서 좀 나무가 낡고 화학냄새가 사라지고 자연스러워 졌을 수도 있다. 올해는 곤줄박이나 박새가 다녀가는 걸 알고 베란다의 세탁기나 건조기를 안 돌려서 그럴 수도 있다.
관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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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서울 관악구 봉천동도로명 서울특별시 관악구 낙성대로15길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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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정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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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구름 | 기온 15.8℃ | 강수량 2mm | 습도 72% | 풍속 1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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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시각2025년 4월 12일 오후 1시
생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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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체계동물계 Animalia > 척삭동물문 Chordata > 조강 Aves > 참새목 Passeriformes > 박새과 Paridae > 곤줄박이속 Sittiparus
관심대상(LC) IUCN적색목록3.1(2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