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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쇠나무

박율빈

2025년 4월 13일 오후 9:47

교수님이 이 식물이 단풍나무 가족이고 고로쇠? 라고 하셨던 것 같은데 잘 모르겠다. 구글은 이 친구는 고로쇠가 아니라고 하고 있다. 인터넷에 나오는 고로쇠는 애초에 붉은 것도 안 보인다. 그나마 은단풍나무잎이 붉어졌을 때와 비슷한 것 같기도 하다. 이 나무의 잎을 만졌을 때 정말 촉촉했다. 방금 물에 젖은 것 같았다. 이 정도면 가습기의 수증기를 만지는 것만큼 촉촉했다. 비도 안 온 지 좀 됐는데 어떻게 이렇게 수분이 많은지 모르겠다. 선인장이 꿈인가? 단풍의 가족인 이 나무의 잎은 새들이 모여 날아다니는 것 같았다. 갈라진 잎은 새의 깃을 닮아서 날아오를 것 같았다. 약간 눈을 게슴츠레 뜨면 새들이 날아다니는 것 같다. 이름은 모르지만, 촉촉한 새들이 날아다녀서 보기 좋았다.

관찰정보

  • 위치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 고도
    정보가 없습니다.
  • 날씨
    구름 | 기온 14.5℃ | 강수량 0mm | 습도 38% | 풍속 14.2m/s
  • 관찰시각
    2025년 4월 4일 오후 2시

생태정보

  • 분류체계
    식물계 Plantae > 피자식물문 Magnoliophyta > 목련강 Magnoliopsida > 무환자나무목 Sapindales > 단풍나무과 Aceraceae > 단풍나무속 Acer
약관심(LC) 한국희귀식물목록집(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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