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삼형제봉 등산로 초입 길가에서 관찰했으며 흔히 피어있음. 짙은 노란색 꽃이 피어 있으며 꽃잎은 길고 끝부분이 잘게 갈라져 있으며 여러 장의 꽃잎이 치밀하게 모여있음. 잎은 물방울 형태를 띄며 줄기 아래쪽의 잎은 외곽이 톱날처럼 형성됨. 또한 잎이 줄기를 감싼 특이한 형태를 띔. 줄기는 보라색을 띄고 김. 특유의 꽃 형태로 고들빼기류임을 확인할 수 있으며, 꽃잎이 길고 치밀하게 모여 전체적으로 둥근 점을 통해 그 중에서도 고들빼기, 이고들빼기, 갯고들빼기, 홍도고들빼기 및 한라고들빼기 중 하나임을 확인함. 이 때 표준명에서 확인 가능하듯 갯고들빼기는 바닷가 바위 틈에 자생하고, 지명이 붙은 홍도 및 한라고들빼기는 해당 지역에만 자생하므로 고들빼기 혹은 이고들빼기임을 확인할 수 있음. 이 때 이고들빼기는 줄기 아랫쪽 잎이 줄기를 감싸지 않으며 잎이 고들빼기보다 둥글고 덜 뾰족하다는 점을 고려해 고들빼기로 동정함. 고들빼기는 국화과 식물로 제주를 포함한 남한의 산과 들에 분포하며 중국에도 분포함. 4월에서 7월 사이 개화하는 한해 혹은 두해살이풀임. 약으로 쓰며 뿌리, 어린 잎은 식용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