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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도나무&벚나무

권상리

2017년 4월 6일 오후 5:30

어제 비를 맞아서인지 앵도나무 꽃은 많이 시들어 있었지만 비교해 보았다. 첫번째 사진에서 손에 들고 있는 꽃이 벚꽃이고 나머지 꽃들은 앵도나무 꽃이다. 두 번째 사진은 앵도나무이고 세 번째와 네 번째 사진은 벚나무이다. 벚꽃의 꽃잎이 좀 더 크고 끝이 둥글다. 또 벚꽃의 꽃잎은 동그란 모양이어서 꽃잎들끼리 포개어져 있는데 앵도나무 꽃은 꽃의 중앙부분의 끝이 길쭉해서 꽃잎이 포개어져 있지 않다. 한 군데서 여러 송이의 꽃이 모여 피는 것은 비슷했다. 그런데 앵도나무 꽃은 나뭇가지에서 바로 꽃받침이 붙어 자라는 반면 벚꽃은 나뭇가지에서 작은 가지 여러 개가 나와서 가지 하나 마다 꽃 한 송이가 피어 있다. 그래서 앵도나무 꽃은 나무에 다닥다닥 붙어 있는 것처럼 보이는 반면 벚꽃은 주렁주렁 달려 있는 것 같다. 또 벚나무는 꽃은 무성하지만 잎이 없거나 새로 자라고 있고, 앵도나무는 잎이 많았다. 그래서 벚나무는 꽃이 잎보다 먼저 나지만, 앵도나무는 꽃과 잎이 비슷한 시기에 나거나 잎이 꽃보다 먼저 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보았다.

관찰정보

  • 위치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1동
  • 고도
    정보가 없습니다.
  • 날씨
    흐림 | 기온 10.4℃ | 강수량 0mm | 습도 75% | 풍속 1.4m/s
  • 관찰시각
    2017년 4월 6일 오후 4시

생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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