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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실새삼

염철민 (Y달팽이꼴)

2021년 6월 4일 오후 6:50

이리저리 꼬불꼬불하게 엉켜서 꽃을 피우고 있다. 마치 노란색 거미줄을 수없이 깔아놓은 것 같이 보이기도 한다. 멀리서는 분명 노랗게 보이는데 막상 자세히 들여다보면 줄기는 연두색, 선홍색의 비중이 높아 보인다. 줄기는 매끄럽고 아무런 무늬가 없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여라가지 얇은 가닥이 합쳐진 것 처럼 보이는 것이 쫀드기가 생각난다. 꽃은 어떠한 항아리처럼 생겼고 안에는 섬모 다발 같은 것으로 안쪽이 가려져 있다. 꽃잎은 세포가 조밀하지 못한 것인지 반투명해서 약간 비쳐보인다. 이 곳 처럼 무시무시하게 군집을 이루는 곳은 보지 못했다.

관찰정보

  • 위치
    강원도 속초시 영랑동
  • 고도
    해발 32m
  • 날씨
    맑음 | 기온 22.9℃ | 강수량 2.1mm | 습도 80% | 풍속 4.5m/s
  • 관찰시각
    2020년 6월 20일 오후 1시

생태정보

  • 분류체계
    식물계 Plantae > 피자식물문 Magnoliophyta > 목련강 Magnoliopsida > 가지목 Solanales > 메꽃과 Convolvulaceae > 새삼속 Cuscu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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