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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호리기

버드사랑

2021년 9월 30일 오후 2:56

-2021.9.28.오후 5시- 어제 새호리기 성조 2마리와 어린새 1마리를 봐서, 오늘도 기대감을 갖고 안테나에 새가 앉아있는지 확인합니다. 얼마나 기대감이 컸는지 안테나를 10번 넘게 확인했지요. 와! 안테나를 10번 정도 살폈을 때 발견한 새호리기 2마리. 어제 본 부부와 같은 개체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새호리기 부부 중 오른쪽에 앉아있는 새호리기는 한참을 가만히 앉아있다가 한 번 사냥을 시도해봅니다. 하지만 실패입니다. 또 시도해봅니다. 성공~(이것 다음에 올린 새호리기 동영상) 매미또는 잠자리인데, 매미는 요즘 없으니까 잠자리일 확률이 높겠습니다. 맛있게 잠자리를 먹고 또 시도하지만, 실패입니다. 시도 3번 중 1번 사냥을 성공했군요. 어쨌든 또... 잠깐 베란다에서 나온 사이에... 사냥 열심히 하던 녀석은 가버렸고, 왼쪽에 앉아있던 녀석도 부부니까 불안한 듯 여기저기 살펴보다가 결국 날아갔습니다...^^ . . . 그리고 요즘 새호리기를 참 많이 봅니다. 숫자는 개체수를 뜻합니다. 정리해보면, 2021.9.27- 성조2 어린새1 2021.9.28- 성조 2 2021. 9.29- 성조 2 2021.9.30- 성조1(오후에 더 나타날 확률 높음) 이렇습니다. 번식 끝난지 오래되자(번식중에는 정말 한 달에 1번 보기도 힘들었고 번식 끝나고 어린새 데려올 때는 많이 봤어요)하루에 한 번 볼까말까 했던 새호리기가, 곧 떠날 시기가 되자 하루에 적으면 1마리, 보통은 2마리, 많으면 3마리를 보게 된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왜 이런 걸까요? 그리고 새호리기가 자주 나타나는 시간이 다 정해져 있답니다. 저는 그 시간이 아닌 때는 거의 안테나를 살피지 않아요. 왜냐하면 그 때에 새호리기가 나타날 확률은 정말~ 적거든요. 황조롱이도 마찬가지예요. 주로 오전 8시, 그리고 오후 5~6시에 많이 나타납니다. 그래도 오전 8시보단 오후 5~6시에 많이 보이는 듯 해요.^^

관찰정보

  •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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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도
    정보가 없습니다.
  • 날씨
    흐림 | 기온 24.6℃ | 강수량 0mm | 습도 64% | 풍속 1.6m/s
  • 관찰시각
    2021년 9월 28일 오후 5시

생태정보

  • 분류체계
    동물계 Animalia > 척삭동물문 Chordata > 조강 Aves > 매목 Falconiformes > 매과 Falconidae > 매속 Falco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최소관심(LC) 국가생물적색목록(2019), 관심대상(LC) IUCN적색목록3.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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