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N(Korea Biodiversity Observation Network-국민참여 한국생물다양성 관측 네트워크)은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이 전문연구기관, 시민과학자, 동호회와 함께 국가 기후변화 생물지표종의 모니터링 등을 통해 한반도 생물다양성의 변화 관측과 보전을 위해 활동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1년부터 운영되고 있습니다. 2016년 현재 각 분야 30개의 단체가 활동하며 AP-BON(Asia Pacific Biodiversity Observation Network), GEO-BON(Group On Earth Observations Biodiversity Observation Network) 등의 국제적 생물다양성 프로그램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이 미션은 K-BON이 ‘한반도 생물의 기후환경 변화에 대한 반응’을 장기적으로 관찰하기 위해 진행하는 모니터링 중 하나입니다. 남산제비꽃은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고, 다른 제비꽃들과는 달리 잎이 깊게 갈라지는 특징이 있어 누구나 쉽게 구별할 수 있는 우리 꽃입니다. (남산제비꽃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위의 관련 웹사이트 참고) 내가 사는 지역에서 남산제비꽃이 꽃이 핀 것을 발견했을 때, 사진과 함께 위치 등 모든 내용이 확인되도록 기록해주세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전국 어디에서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진 한 장으로 기후변화 관찰을 통한 생태계 보전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