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탐조 | Earbir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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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 생물종155 관찰기록1411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감이 노릇노릇해지기 시작한 계절입니다. 그래서인지 아파트단지에서는 거의 못보던 청딱다구리가 내려왔습니다. 오색딱다구리 같은 뿅망치 소리를 내더니 갑자기 커다란 소리를 내고 날아갔습니다. 오목눈이와 참새 무리도 많이 보이는 아침이었습니다.

서울 송파구 방이동
2023.7.1
대륙검은지빠귀 유조
바로 앞 건물에서 들리는 기계 소리가 크게 들립니다. 대륙검은지빠귀 유조를 보지 못 하고 소리만 들어다면 검은이마직박구리인가? 고민했을 것 같습니다.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영산홍 관목숲에서 들려왔습니다.
유심히 보아도 보이는 건 없었고요.
새가 아닌 다른 동물일 여지도 있어보이고요.
계속 보니 소리를 멈추었습니다.
위치정보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동네 화단 느티나무에서 '툭툭툭' 소리가 납니다. 되지빠귀의 경계음.
번식기에는 현란한 레파토리로 새벽부터 해가 다 질 때까치 열창을 하더니, 지금은 중저음의 투박하고 짧은 경계음만 들려줍니다. 되지빠귀 경계음도 꽤 매력적이네요^^
경기 화성시 우정읍 호곡리
쯔즈쯔즈 규칙적으로 내는 소리. 개개비에 비해 사촌은 훨씬 조용하게 소리를 냅니다.
거미줄로 바닷가 습지에 자라는 모새달이라는 풀을 엮고 그 안을 털이 많은 식물의 씨앗으로 채워서 둥지를 만드는 새라고 합니다.
전북 부안군 상서면 청림리
물까치와 함께. 바로 옆 나무에 있었지만 모습은 볼 수 없었습니다. 녹음하는데 주인장이 다가와 요즘 저 새가 종일 저렇게 우렁차다고 일러주고 가십니다.
위치정보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산책길에서 작년에 들은 적이 있는 뾰로로로롱하는 특이한 뻐꾸기 소리가 들려 얼른 주변을 살펴 사진을 찍고 멀리 떠나가는 새소리를 녹음하였는데 주변 매미 소리로 인해 아주 작게 들린다. 작년에는 녹음자료도 없고 검색방법을 몰라 벙어리뻐꾸기로 추정하였으나 이번에 xeno-canto 자료에서 검색해본 결과 전형적인 암컷 뻐꾸기의 소리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이번 자료와 함께 22년 6월23일 벙어리뻐꾸기 기록도 뻐꾸기로 수정 게시한다.

위치정보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낮은 산이 있지만 이런 아파트가 뭉치로 있는곳에 있을줄은 몰랐다. 혹시 몰라서 어치인지 찾아봤는데 다른 분께서 파랑새 같다고 하셔서 동정되었다.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방림면 계촌리
청태산자연휴양림에서 들은 새 소리입니다.
배 부분이 흰 색인 새였고 크기는 중간 정도 되었습니다. 전체적인 색은 검은색이었던 것 같으나 나무들 사이에 숨어 있어서 제대로 식별하진 못했네요.
어떤 새일까요?

위치정보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무슨 새 일까요? 작은 새일듯 해요.
주변에 낮은 산이 있고 아파트 나무에서 들리는 듯 합니다.
딱새의 song으로 동정됐네요 ㅎ
전 역시 배울게 많군요.

경기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
한 개체로 보인다. 크게 들렸는데 학원이여서 계속 녹음 찬스를 노치다가 끝나고 나와서 녹음했다ㅠ 근데 작게 들린다. 이것이 탐조 사이언스인가? 주변에 멧비둘기 구애소리, 직박구리, 큰부리까마귀, 까치, 꾀꼬리 등의 소리도 들렸는데 그걸 노쳤다는게 억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