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보)딱다구리와 숲 지키기
생물분류
서식지유형
행정구역
관찰시각
게시시각
관찰 생물종10 관찰기록222
경기 고양시 덕양구 향동동
이 구역의 큰오색딱다구리 암컷. 등쪽 깃털 무늬의 특징으로 이 개체를 알아 볼 수 있다. 오랜만에 봤는데 이 주변 숲이 파괴됐지만 잘 지내고 있다.
서울 은평구 신사동
원래는 큰오색딱다구리가 아주 가끔만 보이던 곳인데, 근래 자주 보여서 영역을 옮겼나 생각했는데, 두 개체가 영역싸움을 하고 있었다. 한 개체는 좀 더 북쪽을 영역으로 하고 있고, 다른 개체는 고양시 항동쪽에 있던 개체로 추측되는데 두 영역의 경계에서 만나서 싸우고 있는 것 같다.
서울 은평구 신사동
어느새 동고비 유조들이 다 자라서 이소를 했다. 산새들 중에서 동고비의 육추가 조금 빠른듯 하다. 유조들이 어미새들 따라다니며 먹이를 받아 먹고 있었다.
위치정보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육추 중인 오색딱다구리 암컷. 둥지 안으로 바로 들어가지 않고 조금 매달려 있다가 주변을 서성이더니 둥지 안으로 들어갔다. 나를 보지 못한 게 분명한데도 조심스럽게 행동한다. 둥지에 들어가서 바로 애벌레를 새끼들에게 주지 않고, 머리를 내밀고 밖에 쳐다보다가 둥지 안으로 사라졌는데, 애벌레가 모두 없었다. 그리고서 다시 머리를 둥지 밖으로 내밀고 가만히 있었다.
경기 고양시 덕양구 향동동
근처 은사시나무에서 육추하고 있는 오색딱다구리 수컷으로 추정된다. 나무를 돌아다니며 벌레를 열심히 잡고 있다. 육추 시기라서 그런지 훨씬 소리를 많이 내며 나무를 돌아다닌다.
서울 은평구 신사동
아까시 고사목에 구멍을 뚫어 둥지를 만들고 있었는데, 이후에 봐도 번식할 둥지란 생각이 들지 않는다. 주위에 암컷은 안 보이고, 이 수컷만 항상 관찰된다.
경기 고양시 덕양구 향동동
나무에 오르며 먹이활동을 하다가 갑자기 머리깃을 세우고 무언가를 노려보더니 곧 날아갔다. 주변에 오색딱다구리와 청딱다구리가 많고, 딱다구리들의 소리로 요란했는데, 영역이 침범당했다고 느껴서 화가 난 게 아닐까 싶다.
위치정보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4월 초부터 청딱 암수가 번갈아 가며 아까시 나무에 번식 둥지를 뚫었는데, 이제 거의 마무리되고 있다. 인테리어 공사 중인데 수컷이 작은 나무 조각을 부리로 물어 밖으로 끄집어 내고 있었다.
서울 은평구 신사동
나무들을 돌아다니며 먹이활동을 하고 있었다. 벚나무 줄기에 앉았는데 잔가지가 먹이활동에 방해가 됐는지 부리로 물어서 치우려고 했는데 잘 안 되서 성질을 부리듯 소리를 냈다. 여러번 시도 끝에 잔가지를 치웠다.
경기 고양시 덕양구 향동동
고사목 끄트머리에 매달려 드러밍과 깃털 고르기를 반복했다. 근처 다른 나무로 날아가 다시 드러밍을 하더니 근처 상수리 나무로 날아가 한참 나무를 쪼며 먹이활동을 했다. 그러다가 다시 고사목으로 날아가 한참 드러밍을 했다.
경기 고양시 덕양구 향동동
나무를 돌아다니며 먹이활동을 하고 있는데, 다른 오색딱다구리 수컷이 날아와 쫓아냈다. 두 명이 계속 소리를 내며 영역경쟁을 하기도 하고 먹이활동을 하기도 했다.
경기 부천시 원미구 상동
차가 쌩쌩 달리는 도로 옆 작은 나무에 매달려서 나무를 뚫고 있다. 어찌저찌 하다 보니 내 1m 안까지 들어와서 나무 사이를 왔다갔다 하고 있다.
경기 고양시 덕양구 향동동
이 구역의 큰오색딱다구리 암컷인데, 주로 더 능선쪽에서 보이던 개체가 이곳까지 내려왔다. 이곳에선 처음 관찰. 숲 공사로 인해 원래 있던 숲이 벌목돼서 이동한 게 아닌가 싶다. 현재는 이 구역을 완전히 떠나서 더 북쪽 숲으로 이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