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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야외생물학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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씀바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주문진읍 삼교리

씀바귀는 봄에 노란 꽃을 피우며, 뿌리와 잎에서 나는 쓴맛이 특징이다. 어린 잎은 나물로도 먹는다. 들판, 산기슭, 건조한 풀밭이나 길가 등에서 잘 자라며, 척박한 환경에서도 생명력이 강한 식물이다.

고들빼기(Lactuca indica)와 씀바귀(Ixeris dentata)는 둘 다 국화과(Asteraceae)에 속하는 초본 식물이지만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고들빼기는 직립형의 줄기를 가지며, 전체적으로 키가 크고(1m 이상), 줄기는 단일하거나 약간 분지되는 경향이 있다. 잎은 피침형 또는 좁은 난형으로, 가장자리에 규칙적인 톱니가 있으며 표면은 비교적 매끈하다. 개화기는 주로 여름철이며, 꽃은 연한 황색이며 비교적 크다.

반면 씀바귀는 다소 왜소한 형태를 가지며, 줄기는 지면을 따라 옆으로 퍼지는 경향이 강하다. 잎은 넓은 난형으로, 가장자리는 불규칙한 톱니를 가지며 주로 뿌리에서 바로 나는 잎이 발달한다. 꽃은 고들빼기에 비해 작고, 더 진한 황색을 띠며, 여러 개가 모여 복산형으로 핀다. 개화기는 주로 봄철이다.

야외생물학실습 당시 봄철이며 크기를 고려해봤을 때 씀바귀라고 동정하였다.

김민기

2025년 5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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