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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 생물종14 관찰기록14

배롱나무
2

경북 경산시 용성면 당리리

꽃이 오랫동안 피어 있어서 백일홍나무라고 하며, 나무껍질을 손으로 긁으면 잎이 움직인다고 하여 간즈름나무 또는 간지럼나무라고도 한다. 높이 약 5m이다. 나무껍질은 연한 붉은 갈색이며 얇은 조각으로 떨어지면서 흰 무늬가 생긴다. 작은가지는 네모지고 털이 없다. 새가지는 4개의 능선이 있고 잎이 마주난다. 잎은 타원형이거나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이며 길이 2.5∼7cm, 너비 2∼3cm이다. 겉면에 윤이 나고 뒷면에는 잎맥에 털이 나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양성화로서 7∼9월에 붉은색으로 피고 가지 끝에 원추꽃차례로 달린다. 꽃차례는 길이 10∼20cm, 지름 3∼4cm이다. 꽃잎은 꽃받침과 더불어 6개로 갈라지고 주름이 많다. 수술은 30∼40개로서 가장자리의 6개가 길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삭과(蒴果)로서 타원형이며 10월에 익는다. 보통 6실이지만 7∼8실인 것도 있다.

김은선

2025년 8월 8일

사철나무

경북 경산시 용성면 당리리

바닷가 산기슭의 반 그늘진 곳이나 인가 근처에서 자란다. 높이 약 3m이다. 털이 없고 작은가지는 녹색이다. 잎은 마주나고 두꺼우며 타원형으로서 길이 3∼7cm, 너비 3∼4 cm이다. 양끝이 좁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으며 앞면은 짙은 녹색이고 윤이 나며 털이 없다. 뒷면은 노란빛을 띤 녹색이며 잎자루는 길이 5∼12mm이다.

꽃은 6∼7월에 연한 노란빛을 띤 녹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 취산꽃차례로 달린다. 조금 납작한 꽃자루에 많은 꽃이 빽빽이 핀다. 수술은 4개,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둥근 삭과로서 10월에 붉은색으로 익으며 4개로 갈라져서 붉은 가종피로 싸인 종자가 나온다. 흔히 관상용이나 산울타리용으로 심으며 약재로도 쓴다. 한국·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잎이 타원형이고 길이 5∼7.5cm인 것을 무룬나무(var. macrophylla), 잎길이 6∼9cm, 너비 2∼3.5cm인 것을 긴잎사철(var. longifolia), 잎가장자리에 흰색 반점이 있는 것을 흰점사철, 잎에 흰색 줄이 있는 것을 은테사철, 잎에 노란색 반점이 있는 것을 금사철, 잎가장자리가 노란색인 것을 금테사철, 잎에 노란색과 녹색 반점이 있는 것을 황록사철이라고 한다.

김은선

2025년 8월 8일

미국까마중
2

경북 경산시 용성면 당리리

높이 30∼60㎝이다. 줄기는 가는 편이고 전체적으로 털이 없으며, 가는 가지로 많이 갈라지면서 옆으로 퍼진다. 잎차례와 꽃차례가 까마중과 다르고, 열매도 작다. 잎은 길이 2∼4㎝, 나비 1∼2.5㎝로 달걀 모양 또는 긴 타원형이고 어긋나기한다. 잎의 모양은 끝이 날카롭고 아래쪽은 쐐기꼴로 좁아진다. 잎 가장자리는 물결 모양 또는 톱니 모양이다. 잎자루의 길이는 7∼15㎜이다.

꽃은 6∼10월에 마디와 마디 사이에 옆으로 나고, 2∼4개의 꽃이 산형꽃차례를 이룬다. 작은 꽃차례의 길이는 5∼8㎜이다. 꽃의 지름은 4∼5㎜로 흰색이다. 꽃받침조각은 긴 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며 모두 5개이다. 수술대와 암술대에 털이 있으며, 꽃밥 길이는 약 1.5㎜이다. 열매는 공 모양으로 지름 5∼8㎜인데, 광택이 나며 아래를 향해 매달린다.

논, 밭, 과수원, 풀밭, 길가, 공한지 등에서 자란다. 1992년 무렵에 우리나라에 들어온 귀화식물이다.

김은선

2025년 8월 8일

영산홍
2

경북 경산시 용성면 당리리

진달래과에 속하는 상록관목

일본에서 들어온 식물이며 키가 30∼90㎝ 가량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가지 끝에 모여나는데, 넓은 피침(披針 : 곪은 데를 째는 침)꼴이며 잎가는 민틋하고 가지와 함께 갈색털이 난다.

꽃은 5월경에 붉은 자색으로 피고 통꽃이며, 꽃부리와 꽃받침은 5갈래이다. 꽃부리의 윗면은 진한 홍자색의 반점이 있고 수술이 5개이며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삭과(蒴果 : 속이 여러 칸으로 나뉘고 각 칸에 많은 씨가 든 열매)이고 많은 갈색털이 난다. 원예종에는 붉은색·흰색·자주색의 꽃이 피는 것이 있다.

우리 나라 남부에서 오래 전부터 재배하고 있는 영산홍이라 하는 철쭉의 일종은 키가 일본산 것보다 월등히 크고 겨울에 잎이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우리 나라산 영산홍은 남부 지방의 오래된 사찰경내는 물론이고 민가 뜰에 심어 관상하고 있다. 꽃이 붉은 것은 영산홍, 자색인 것은 자산홍, 흰 것은 백영산이라 부름

독성이 있음.

김은선

2025년 8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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