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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

정영호

2018년 3월 31일 오후 7:35

*관찰장소: 도봉구 창동 초안산 초입 *개나리 수꽃(단주화) 관찰 <사진1>개나리 수꽃. 안을 들여다보면 꽃가루가 묻어 있는 수술이 꽃, 그리고 그 아래 있는 암술이 잎사귀처럼 보여서 꽃 안에 또 하나의 꽃이 피어있는 것처럼 보이네요. <사진2>꽃가루가 듬뿍 묻어있는 수술이 마치 하나인 것처럼 보입니다. <사진3>꽃잎은 강의시간에 배운 것처럼 4장이 아니라 사실은 하나로 되어있는 통꽃이네요. <사진4>암술과 수술을 관찰해 보기 위해 꽃잎을 뜯어보았습니다. 그러자 수술이 1개가 아니라 2개라는 사실이 드러나네요. 절대 수술 1개를 쪼개서 일부러 2개로 만든 게 아니랍니다. <사진5>수술 2개에 암술 1개, 암술이 1개이지만 암술머리는 마치 쌍떡잎이 붙어 있는 것처럼 생겼습니다. 그리고 암술이 수술보다 짧은 단주화(短柱花)입니다. 수십 그루의 개나리를 살폈지만 모두 단주화였습니다. 그러다... (다음 편에 계속) Q. 수꽃인 단주화에 굳이 암술이 있어야 할까요? 암술의 기능을 할 수 없다면 단주화 개나리 입장에서는 굳이 암술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관찰정보

  • 위치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1동
  • 고도
    해발 85m
  • 날씨
    맑음 | 기온 17.9℃ | 강수량 0mm | 습도 31% | 풍속 3m/s
  • 관찰시각
    2018년 3월 30일 오전 11시

생태정보

  • 분류체계
    식물계 Plantae > 피자식물문 Magnoliophyta > 목련강 Magnoliopsida > 현삼목 Scrophulariales > 물푸레나무과 Oleaceae > 개나리속 Forsyth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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