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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꽃다리

정소영

2018년 4월 10일 오전 11:14

잎이 마주보고 나고, 90도씩 돌아가며 나고 있다. 지나다니며 나무들을 보니 잎이 마주보며 나고, 잎의 크기가 아주 얇지 않은(주목이나 침엽수) 식물들은 거의 다 90도씩 돌아가며 잎이 나는 것 같다. Q. 해를 많이 받기 위해서일까? 잎이 한 장씩 자라는 게 아니라 여러 장이 꽃봉오리처럼 뭉쳐있다 펼쳐지면서 자라고, 자라면서 동시에 가운데에서 줄기가 자란다. 그 동안 줄기는 어떻게 자라나 궁금했는데 잎이랑 같이 자라는 것을 처음 보았다. 마지막 사진은 10일 전에 찍은 사진인데 90도씩 돌아가며 싹이 나는 것이 잘 보인다. 꽃은 연보랏빛이고 뭉쳐서 자란다. 꽃잎은 네 장이고 꽃받침 위에 꽃잎이 좁다랗게 올라가다 펼쳐진다. Q. 왜 꽃받침 위에서 바로 펼쳐지지 않고 저렇게 되어 있을까? 다른 꽃들도 그런가?

관찰정보

  • 위치
    서울특별시 성북구 월곡1동
  • 고도
    해발 82m
  • 날씨
    맑음 | 기온 12.4℃ | 강수량 0mm | 습도 32% | 풍속 0.4m/s
  • 관찰시각
    2018년 4월 9일 오후 12시

생태정보

  • 분류체계
    식물계 Plantae > 피자식물문 Magnoliophyta > 목련강 Magnoliopsida > 현삼목 Scrophulariales > 물푸레나무과 Oleaceae > 수수꽃다리속 Syrin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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