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여뀌는 국립생물자원관에 따르면 마디풀목 마디풀과에 속하는 관속식물이며, 숲 가장자리, 길가, 경작지 주변에 흔히 자라는 한해살이풀입니다. 줄기는 털이 없고 적자색이며, 잎은 어긋나고 넓은 피침형 또는 피침형으로 양 끝이 좁습니다.  개여뀌는 20~50cm 높이로 자라며, 줄기가 땅에 닿으면 뿌리를 내리고 가지를 뻗어 곧추 자랍니다.  꽃은 가지 끝에 많이 달리며, 적자색 또는 백색을 띱니다.  잎을 짓찧으면 민물고기가 물 위로 떠오르기 때문에 어독초라고도 불립니다.  전국 각지의 밭이나 길가에 자라며, 무리 지어 군락을 이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촉촉한 토양과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 잘 자라며, 관리가 용이한 식물입니다.  확산을 조절하기 위해 주의가 필요하며, 침입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