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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호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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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사랑

2021년 9월 2일 오후 6:05

-2021.9.2.오전 8시- 새호리기의 소리가 납니다. 후다닥 창문을 열어보니 새호리기 성조가 옥상 안테나에 앉아 있습니다. 잠시 뒤 요란한 새호리기 소리가 또 나더니 새호리기 한 마리가 날렵하게 다른 옥상 안테나에 앉네요. 확인해보니, 그 녀석은 어린새였어요! 성조가 완전히 되었다고 해도 틀리지 않았지만, 아직 살짝 색깔이 옅은 갈색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계속 울음소리를 내고... 무엇보다, 무엇보다! 예전에 어미에게 먹이를 달라고 울부짖던 그 새호리기 어린새의 느낌적인 느낌이 납니다. 뭐라고 콕 집어 말할 수 없는 그 느낌적인 느낌... 이제 9월이 됐습니다. 새호리기는 9월에 떠나는데... 아직 떠나지 않았구나, 이게 올해에 마지막으로 보는 걸까...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영상은 새호리기 어린새의 특이한 울음소리가 녹음되어 있어요. 새호리기는 주로 끼끼끼끼 이런 소리를 내는데, 가끔 저런 소리도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 새호리기도 한 가지의 소리만 내는 건 아닌가 보네요.

관찰정보

  • 위치
    서식처 보호 정책에 따라 위치정보가 공개되지 않습니다.
  • 고도
    정보가 없습니다.
  • 날씨
    구름 | 기온 23.5℃ | 강수량 0mm | 습도 66% | 풍속 1.1m/s
  • 관찰시각
    2021년 9월 2일 오전 8시

생태정보

  • 분류체계
    동물계 Animalia > 척삭동물문 Chordata > 조강 Aves > 매목 Falconiformes > 매과 Falconidae > 매속 Falco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최소관심(LC) 국가생물적색목록(2019), 관심대상(LC) IUCN적색목록3.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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